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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제는 아카데미 (오스카) 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Parasite)'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Golden Globe)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0년 1월 5일 오후 미국 베버리힐튼호텔 (Beverly Hilton)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5월 칸 영화제 (Cannes Film)에서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한 국내 최초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최고상인 각본상은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수상하였습니다. 

 

□ 골든 글로브 각본상 후보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 각본상 수상
  • 기생충 (Parasite)
  • 아이리시맨 (Irish Man)
  • 결혼 이야기 (Marrage Story)
  • 두 교황 (Two Popes)

 

기생충 빼고는 전부 넷플릭스에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 오늘부터 하나씩 정주행 해야겠네요. (※ 캐나다 넷플릭스 기준입니다^^ 한국에서는 안 보일 수도 있어요~)

 


 

다음은 아카데미 시상식 관련 정리입니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및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 선정

 

□ 제92회 아카데미 (오스카) 시상식
  - 일시 : 2020년 2월 9일
  - 장소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
  - 후보작 공개 : 2020년 1월 13일
  - 최종 수상작 투표 : 2020년 1월 30일 ~ 2020년 2월 4일
  - 주요 분야 : 작품상, 감동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각색상 等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국제영화상 (구 외국어영화상) 후보
  - "더 페인티드 버드" : 바클라프 마호울 (체코)
  - "진실과 정의" : 타넬 툼 (에스토니아)
  - "레미제라블" : 래드 리 (프랑스)
  - "살아남은 사람들" : 바너브스 토스 (헝가리)
  - "허니랜드" : 루보미르 스테파노브 (북마케도니아)
  - "성체축일" : 얀 코마사 (폴란드)
  - "빈폴" : 칸테미르 발라고프 (러시아)
  - "애틀란틱스" : 마티 디옵 (세네갈)
  - "페인 앤 글로리" : 페드로 알모도바르 (스페인)
  - "기생충" : 봉준호 (한국)

 

후보작들을 보니 아카데미에서도 골든글로브에 이어 외국어영화상은 받을 것 같죠? ㅋㅋ

 

번외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상 분야"에 세월호 이야기를 다룬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 (In the Absence)"이라는 작품이 10편의 후보에 올라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생충은 국제영화상과 더불어 작품상이나 각본상 중에 하나는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재의 기억도 선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