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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三災)에 대해 알아봅시다. 2020년 삼재는 무슨 띠일까요?

 

3가지 재앙이라는 뜻의 삼재(三災)는 토속신앙에서 근간을 두고 있고,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를 일컫는 단어로써, 본인의 띠에 따라 9년을 주기로 3년 동안 머물렀다가는 사주입니다. 2020년의 삼재는 소띠, 뱀띠, 닭띠이고 눌삼재입니다.

 

2020년 삼재띠를 알아봅시다.

 

우선 지난 삼재와 이번 삼재와 앞으로의 삼재를 알아보겠습니다.

□ 2016년 (들삼재) : 호랑이띠, 말띠, 개띠
□ 2017년 (눌삼재) : 호랑이띠, 말띠, 개띠
□ 2018년 (날삼재) : 호랑이띠, 말띠, 개띠

□ 2019년 (들삼재) : 소띠, 뱀띠, 닭띠
□ 2020년 (눌삼재) : 소띠, 뱀띠, 닭띠
□ 2021년 (날삼재) : 소띠, 뱀띠, 닭띠

□ 2022년 (들삼재) : 쥐띠, 용띠, 원숭이띠

□ 2023년 (눌삼재) : 쥐띠, 용띠, 원숭이띠
□ 2024년 (날삼재) : 쥐띠, 용띠, 원숭이띠

보시는 것처럼 3년 동안 머물렀다 가고, 첫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눌삼재, 셋째 해를 날삼재라고 합니다.

 


 

□ 삼재의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 삼재에 속하는 해 풀이
토끼, 양, 돼지 동방 목이 죽음
원숭이 호랑이, 말, 개 남방 화가 죽음
돼지 소, 뱀, 닭 서방 금이 죽음
호랑이 토끼 쥐, 용, 원숭이 북방 수가 죽음

이는 목, 화, 금, 수를 기반으로 한 동방, 남방, 서방, 북방 각 띠의 기운이 죽는 해라고 해석되는 거라네요.

 

작년 2019년은 무술년 "돼지의 해"이므로, 소띠, 뱀띠, 닭띠의 들삼재가 되는 것이고,

올해 2020년은 경자년 "쥐의 해"이므로, 해당 띠의 눌삼재,

내년 2021년은 신축년 "소의 해"이므로, 해당 띠의 날삼재가 됩니다.

소, 뱀, 닭띠 분들은 내년까지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위 표만 알면 삼재의 계산은 참 쉽네요.

 


 

□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란?
- 들삼재 : 나의 가족에게 해를 미칠 가능성이 있는 해
- 눌삼재 : 실패운이 크게 올 가능성이 있는 해
- 날삼재 : 나의 재물을 크게 잃을 가능성이 있는 해
※ 들삼재 때 가장 조심해야 하고, 눌삼재, 날삼재로 갈수록 악재의 기운은 약해진다고 전해집니다.

 


 

□ 소띠, 뱀띠, 닭띠는 몇 년생?
 - 소띠 : 61,73, 85, 97년생
 - 뱀띠 : 53, 65, 77, 89년생
 - 닭띠 : 57, 69, 81, 93년생

 


 

쉬어가는 코너로 12 간지도 한 번 정리해 볼게요. (전 늘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는 외우는데 각각의 동물을 매칭을 잘 못 시켜서 이번 기회에 저를 위해 정리 한번 해 봅니다. ^^)

자(쥐) - 축(소) - 인(호랑이) - 묘(토끼) - 진(용) - 사(뱀) - 오(말) - 미(양) - 신(원숭이) - 유(닭) - 술(개) - 해(돼지)

 


 

이게 다 미신이니깐, 혹 삼재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 평소보다 조금 더 조심히 살자! 정도로 해석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런 것들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슬럼프가 더 깊어지기 마련이니깐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