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애드센스 고시는 한방에 통과했는데, 자존심 상하게도 애드핏은 한 번의 낙방을 했습니다. ㅠㅠ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애드핏 심사과정에서 저 같은 시행착오를 겪으실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에 애드핏 광고를 달고 심사를 신청한 지 하루 뒤, 카카오애드핏으로 부터 메일이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메일을 열었으나, 두둥! 낙방의 메일이군요.
"[AdFit] 매체 심사가 보류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AdFit > 광고관리 > 전체매체Tab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찾아 들어가 봤더니,
"모바일웹에서 애드핏 광고의 우측이 잘립니다. 수정 후 다시 신청 바랍니다."
라고 적혀 있더군요.
자, 제 블로그를 모바일웹에서 열어봅니다. (모바일"앱" 아니고 모바일"웹"입니다.)
위의 이미지의 빨간 부분이 애드핏 광고 부분인데, 보시는 것처럼 우측이 잘려서 보이네요. (모바일앱에서는 이쁘게 잘 나옵니다.)
흠... PC에서도 한번 열어봅니다.
이런... 이번엔 가운데 정렬이 안 맞네요.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티스토리 > 플러그인 > Daum AdFit (PC)로 찾아가 봅니다.
핑크 박스에서와 같이 "728 X 90 크기의 AdFit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네요.
난 분명 잘 넣었는데.... 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구글신을 활용해 봅니다.
답을 찾았습니다. 역시 구글신입니다.
해결책은 728 X 90이 아닌, 320 X 50 크기의 AdFit 광고 코드를 넣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320 X 50 으로 대체하고 다시 모바일웹부터 확인해 봅니다.
오~ 사이즈가 딱 핏 하게 잘 맞추어져서 디스플레이됩니다. 오히려 광고가 작아져서 더 좋네요. (티스토리에겐 미안한 이야기지만, 어차피 AdFit은 클릭이 아닌 노출만 되는 광고라서 블로거 입장에선 작으면 작을수록 좋죠 ㅋ)
PC에서도 확인해봅니다.
오~ 여기도 이제 슬림하면서 핏 하게 잘 나옵니다. 그래서 애드"핏"인가 봅니다. ㅋ
지금 이 글을 검색 유입으로 읽고 계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이만~!.
(PS. 아! 상기 내용 수정 후 심사 재신청하여, 하루 뒤 승인을 득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