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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인 분들은 꼭 읽고 가세요!

 

 

 

추운 겨울에도 계속 얼음이 땡긴다면 빈혈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만 찾는 '얼죽아'. 그중에서도 아주 하드코어인 분들은 주목이 필요합니다. 내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 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위와 상관없이 중독적으로 얼음을 먹는다면 "이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죠!?! 얼죽아의 위험 신호는?

 

□ 이식증이란?
- 흡수 가능한 영양분이 없는 물질, 즉 식품이 아닌 것(종이, 점토, 금속, 분필, 흙, 유리, 모래 등)을 계속해서 먹는 증상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증 이라고로 불리고, 이것저것 먹어대는 까치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식증은 '철분 결핍성 빈혈'의 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또,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의 약 88%가 얼음 중독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환자 대다수가 철분을 보충하니 자연스레 얼음 중독 현상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빈혈, 평소에 우리가 자주 듣는 흔한 증상인 것 같기도 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빈혈 증상.

빈혈이 오면 신체 조직이나 장기에 산소가 부족해서 피로나 무기력함, 불안함을 느끼거나 두통,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빈혈 예방 방법.

이를 개선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분이 많이 든 시금치 등 녹색채소와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를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만약 그게 어렵다면 따로 철분약을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우나 추우나 얼음을 포기하지 못한 얼죽아분들, 혹 내가 지금 빈혈은 아닌지 이번 기회에 확인해 보면 어떨까요?